한진희, ‘무자식 상팔자’ 오윤아 아빠로 특별출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09 10: 56

배우 한진희가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특별출연한다.
한진희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무자식 상팔자’ 38회와 39회에 오윤아 아버지로 깜짝 등장한다.
그는 이상우, 김인권, 황인영, 조연우, 김보연, 양희경, 김지영 등에 이어 특별출연을 한다. 한진희는 오윤아의 아버지로 등장, 예비 사위 하석진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이번 한진희의 특별출연은 정을영 감독의 러브콜에 의해 성사됐다. 그는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과 오랜 친분이 있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 별거 중이었던 아내 김보연과 오랜 만에 만나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한진희는 “좋아하는 작가와 감독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러 작품을 함께한 인연이 있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만 특별출연을 응해왔다. 앞으로도 (김수현 작가 작품을 제외한) 다른 작품에 특별 출연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특별출연 제안을 단번에 받아들여 내공 있는 연기력을 발휘해주신 배우 한진희에게 매우 감사한다”며 “극 중 오윤아 아버지의 등장으로 전개가 어떻게 바뀌어 갈지, 하석진, 오윤아 커플의 결혼이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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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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