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 출연하는 배우 최원영, 심이영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이 극 중 결혼식을 올리는 것.
심이영은 지난 3일 방송된 18회분에서 철규(최원영)의 맞선녀 마홍주로 첫 등장, 참한 겉모습과는 다른 차가운 말투와 독특한 행동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0일 방송되는 20회분에서는 방회장과 홍주모의 성화에 못이긴 철규와 홍주가 결국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경직된 자세와 다소 서먹한 모습으로 원치 않는 결혼식을 올린 부부를 표현했다.
방회장의 새로운 며느리가 된 홍주는 채원(유진)과는 180도 다른 건방지고 도도한 모습으로 철규의 집에 입성, 경악스런 행동들로 가족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세윤(이정진)의 회사에 영양사로 입사하게 된 채원은 세윤과 가깝게 지내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백년의 유산'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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