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아시아 레이스 마지막 편을 통해 시청률 20%를 또 한 번 돌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아시아레이스 프리퀄편’은 닐슨코리아 집계 코너별 시청률에서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수도권 집계에서는 시청률이 22.6%까지 치솟았다.
‘런닝맨’은 앞서도 아시아레이스 1편 마카오 편을 방송하며 21.0%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런닝맨’ 아시아 레이스에 대한 이 같은 반응은 화려한 볼거리와 큰 스케일에 대한 호응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헬기를 탄 멤버들이 베티남 짱안 신전에 있는 호아루로 이동하며 베트남 절경 곳곳을 카메라에 담아 눈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또한 앞서 펼쳐진 ‘아홉 검의 전설’의 프리퀄 편 답게 무림고수로 설정된 멤버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현란한 CG와 함께 익살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재미를 안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아시아레이스 프리퀄 편에서는 배우 이동욱과 한혜진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에이스’ 송지효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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