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6만 364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50만 394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50만 돌파는 개봉 20일 만에 일궈낸 성적. 개봉 4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특히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도 35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의미가 깊다.

‘신세계’는 최대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경찰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의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같은 기간 3만 22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24만 4854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사이코 메트리’는 2만 955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5만 943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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