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걸그룹표 트로트 도전..'거울 앞에서'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13 08: 11

걸그룹 글램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글램은 13일 정오 트로트에 유로팝과 힙합을 접목한 신곡 '거울 앞에서'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발표한 '아 라이크 댓(I Like That)'이 90년대 감성을 자극했다면, 이번에는 전 세대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거울을 볼 때마다 좌절하는 이야기를 담은 가사는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피곤한 심리를 대변한다. 
뮤직비디오는 사람들 앞에선 부족함을 숨기려 애쓰지만, 혼자 있을 땐 자아도취에 빠지는 여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프로듀싱을 담당한 방시혁은 "이 노래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진솔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의도를 밝혔다.
글램은 오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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