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현재 자신의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하며 의리를 지켰다.
신혜성은 지난 2009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계약금과 상관없이 자신이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신혜성은 “가수 신혜성과 그룹 신화의 메인 보컬 신혜성으로의 활동 모두 아낌없이 지원해준 소속사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더 음악 활동에 매진해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이장언 대표 역시 “신혜성과는 10년 가까이 알아왔지만, 언제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가수다. 훨씬 더 좋은 제안이 많았을 텐데 회사를 믿고 재계약 결정을 해준 신혜성에게 정말 고맙고, 앨범, 공연 등 뮤지션으로서의 솔로 활동과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두 분야에서 모두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3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013 신화 15주년 기념 콘서트(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를 시작으로 당분간 그룹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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