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니엘, 보강수사 진행..추가 일정 미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13 11: 27

아이돌그룹 DMTN 멤버 다니엘(22·본명 최다니엘)이 대마초 흡연 및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보강 수사를 먼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측은 13일 오전 OSEN에 "추가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다니엘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보강수사를 먼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니엘은 대마를 알선한 적은 있지만 흡연을 하지는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MTN의 소속사 투웍스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니엘이 지난 9일 경찰 및 검찰을 통해 조사를 받았다'며 '최초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상기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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