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1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는 배우 오미희, 이종원, 남보라, 가수 김완선, 김경호, 미쓰에이의 페이, 엠블랙의 승호, 당구선수 자넷리, 전 농구선수 우지원, 마술사 이은결, 아나운서 김대호, 모델 혜박이 첫 서바이벌 경연을 펼쳤다. 첫 경연은 프리미어쇼로 탈락자 없이 진행됐다.
우지원은 파트너 최송화와 퀵스텝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우지원은 농구의 무게 중심이 반대인 댄스 스포츠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지만 경쾌한 퀵스텝으로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심사위원 박상원은 "심사평에 앞서 아쉬운 게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춤을 췄는데 운동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알렉스 김은 "퀵스텝이 빨라서 맞추기가 힘든데 잘해줬다. 하지만 어깨를 잡는 게 아쉽다"고 평했다. 김주원은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귀여웠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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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