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싱가포르 단콘 개최...'韓 걸그룹 중 네번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18 09: 37

그룹 시크릿이 K팝 가수 중 걸그룹으로서는 4번째로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TS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시크릿이 오는 29일 싱가포르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홀에서 5천 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 ‘시크릿 라이브 인 싱가포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K팝 가수 중 걸그룹으로서는 2011년의 소녀시대, 2012년의 2NE1, 원더걸스에 이은 네 번째다. 
시크릿은 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태국에서 열린 ‘코리안 뮤직웨이브 인 방콕’을 마치고 지난 17일 싱가포르에 입국, 기자회견과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 관할의 미디어코프가 공식 미디어 채널로 홍보를 지원하며 현지 30여 개 매체가 기자회견에 몰려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소속사 후배인 B.A.P(비에이피)와 한께 현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는 시크릿은 1년 만에 단독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크릿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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