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힘든 사건 때 이민정 위로에 눈물 흘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19 00: 40

배우 이병헌이 힘든 사건을 겪을 때 이민정의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1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그 친구(이민정 씨)도 상처를 받았다”면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 친구가 무슨 죄가 있다고 같이 당하는데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미안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 친구가 내 손을 잡으면서 힘내라고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이병헌은 “당시 눈물이 떨어져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때 많이 울었다”고 연인 이민정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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