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이병헌 대영제국 상륙..취재 열풍 '후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9 11: 24

배우 이병헌이 신사의 나라, 영국까지 점령했다.
이병헌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프리미어 행사에 참석,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런던 프리미어의 공식 일정은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매체들의 인터뷰로 시작됐다. 영국을 대표하는 BBC는 물론이며 ITN, SKY NEWS등 최고의 채널들이 참석하였으며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어인만큼 영국의 채널 뿐만 아니라, 스위스의 국민 영화 프로그램인 STAR TV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의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채널인 MBC TV까지 다채로운 유럽국가들의 인터뷰를 이병헌은 유창한 영어로 소화했다.

인터뷰 이후 MTV 채널의 한 기자는 "영화를 보고 그의 연기에 반하고 인터뷰를 하는 동안의 그의 예의와 센스 그리고 영어실력에 감탄했다"며 이병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은 인터뷰 마친 후 곧장 레드카펫 행사가 행해지는 엠파이어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다. 엠파이어 레스터 스퀘어는 런던의 브로드웨이로 통하는 영화 및 공연계의 최고의 명소라 불리는 곳.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이병헌을 향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은 멈출 줄 몰랐다. 그는 길게 이어진 취재진의 인터뷰를 한차례 진행, 취재진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다시 인터뷰와 촬영을 한번 더 진행하는 등 레드카펫 인터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두 번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취재진들의 뜨거운 사랑를 받았다.
또한 인터뷰를 마친 후 굳은 비 속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진과 싸인을 함께 하며 그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눴다.
이 후 이어진 무대인사는 엠파이어 레스터 스퀘어의 가장 큰 관에서 1,400석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운 채 이뤄졌다.
'지.아이.조2' 존추 감독의 스톰쉐도우 소개가 이어지자 1,400여석의 관객들은 일제히 "이병헌!"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 유럽에서의 이병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이병헌은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지.아이.조2' 월드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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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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