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날리는 무뚝뚝한 하트에 조윤희가 싱글벙글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tvN 판타지 멜로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은 이진욱과 조윤희 커플의 달달한 로맨스가 본격적인 전개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지난 3회분에서 네팔 신혼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선우(이진욱 분)과 주민영(조윤희 분)이 19일 방송되는 4회분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데이트를 한다. 9개의 향을 모두 손에 넣은 박선우가 과거에 후회되는 사건들을 바꾸기 위한 시간여행이 시작되며 깜작 놀랄 반전이 펼쳐질 예정.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진욱의 무뚝뚝한 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윤희의 헤드락에 당황한 표정에 이어 굳은 표정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인 것.
극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앵커이자,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로 이름이 난 이진욱의 역할에서는 쉽게 떠올리기 힘든 모습이다. 또 이어진 장면에서 기뻐하는 조윤희의 모습과 분한 표정으로 맥주잔만 바라보고 있는 이진욱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인’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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