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짝’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여자 연예인 특집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짝’은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6%)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은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짝’에 수요일 예능의 왕좌를 넘겨주게 됐다.

‘짝’은 지난 1월 16일 방송분부터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1위 자리를 내어줬으나 여자 연예인 특집이 시작된 지난 6일 방송분부터 왕좌를 탈환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짝’에서는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이 애정촌에서 일반인 남자 출연자들과 사랑찾기에 나서는 여자 연예인 특집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최종 선택 결과 서유정과 남자 5호가 유일한 짝이 돼 애정촌을 나섰다.
한편 KBS 2TV '추적 60분'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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