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멤버 하와이행 '노예계약 수준 조건제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3 18: 42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노예계약 수준의 조건을 제시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해 9월 방영된 '니가 가라 하와이' 미션에서 최종 우승해 하와이행 티켓을 획득한 노홍철과 멤버들이 하와이 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9월 방송된 '니가 가라 하와이' 미션에서 최종 우승해 하와이행 티켓을 획득한 노홍철은 멤버들을 하와이행에 동참시키기 위해 하와이 호화 별장에서의 꿈같은 휴가로 유혹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즐거워 하며 흥분했다. 그러나 노홍철은 갑자기 자신을 갑으로 표기한 직접 만든 계약서에 서명을 하도록 유도했다.
계약서에는 을은 여행 동안 갑의 말을 들어야 하고 갑이 제안하는 조건을 다 들어줘야 한다는 등 노홍철에게 무조건 유리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멤버들은 탐탁치 않아 하면서도 하와이 여행에 들떠 결국 모두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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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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