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과 열애 공식인정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27 11: 11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라고 적으며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라고 전했다.

또 기성용은 “긴 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지난 25일 한 차례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성용이 지난 22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자체평가전에서 ‘HJ SY 24’라고 적힌 축구화를 신은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혜진의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인터넷에 퍼졌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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