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7급공무원’, 시청률 하락 ‘수목극 3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8 08: 02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7급공무원’ 19회는 전국 기준 7.5%를 기록, 지난 21일 방송된 18회(8.4%)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14.7%), KBS 2TV ‘아이리스II’(9.6%)에 밀린 수목드라마 3위 기록이다.

지난 1월 23일 첫 방송에서 12.7%로 출발한 ‘7급공무원’은 3회가 방송된 1월 30일 자체최고시청률인 15.9%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아이리스II’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맞붙게 되면서 시청률이 하락했다.
‘7급공무원’은 28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 현재 이 드라마는 국정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김미래(김수현 분) 일당과 국정원 요원들이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키느라 분투했던 요원 한길로(주원 분)와 김서원(최강희 분)이 마지막 회에서 웃을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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