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아들에 외모디스 고백 “엄마는 참 못생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8 15: 20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신민아에 밀려 아들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박경림은 최근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녹화에서 “외모 때문에 아들에게 디스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림은 다섯 살 난 아들이 신민아의 사진과 자신을 번갈아 봤던 때를 회상하며 “아들이 ‘엄마는 참 못생겼어요’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민준이도 이제 다 컸다”고 받아쳤다.

또한 박경림은 “내 외모는 연예계에서 평균 이하 수준”이라며 평범한 외모의 연예인이 겪는 남모를 고충을 내비쳤다.
이어 “그러나 난 예쁘지는 않아도 외모 콤플렉스가 없다”고 당당히 말하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경림은 “결혼 후 슈퍼우먼 콤플렉스가 생겼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가사와 방송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는 강박관념 때문에 나중에는 스스로가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털어놓아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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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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