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박종길 신임 제 2차관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장애인 AG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8일 인천광역시 송도 미추홀 타워를 방문했다.
인천 AG 조직위에 따르면 박종길 차관은 이날 열린 방문보고회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권경상 사무총장이 2013 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 향후계획 및 건의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경기장 사업계획 승인, 중앙정부 대회지원 협의체 구성, 인천 AG 운영비 지원, 남북스포츠 교류 강화, 실내·무도 AG 홍보지원, 아시아경기대회 기념재단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 신임차관은 지난 1986년 서울 AG 속사권총에서 3연패를 달성한 엘리트 체육인 출신으로 태능선수촌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체육계를 총괄하는 제 2차관으로 부임했다. 이날 박 차관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2014 인천 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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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