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구가의 서’ 위해 3kg 체중감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8 17: 01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을 위해 3kg의 체중을 감량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승기는 28일 오후 MBC를 통해 “강치스러운 인물적인 외향을 갖추도록 노력했다”면서 “날쌔보이고 싶어 출연을 결정한 이후 액션 스쿨에 나가 액션 동작도 연마하고, 승마 연습도 하며 역할에 능숙해지도록 연습하고 있다”고 최강치 캐릭터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체중도 3kg정도 감량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이승기 보다는 캐릭터 강치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지리산의 수호신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다. 강치는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이 왕성한 인물이다. 그는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반인반수임을 깨닫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는 “강은경 작가님에 대한 신뢰로 ‘구가의 서’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액션 스쿨, 승마 연습 등을 통해 강치와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다음 달 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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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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