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이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7만 970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437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연애의 온도’는 지난 21일 개봉 직후 9만 명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해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아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애의 온도’는 3년차 비밀연애커플 동희(이민기 분)와 영(김민희 분)이 헤어진 후에 직장동료로 다시 만나 사랑했을 때보다 더 뜨거워진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사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00만 돌파 직후 노덕 감독과 배우 이민기, 김민희, 김강현은 깜찍하게 도넛으로 1,000,000을 만든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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