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실패' 롯데,'개막전 맞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3.30 17: 39

3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외야에 빈 좌석이 보이고 있다. 이날 개막전이 열린 문학, 대구, 광주구장은 매진을 기록했지만 롯데는 이날 매진을 기록하지 못 했다.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화는 파이어볼러 데니 바티스타가 출격한다. 지난해 마무리로 속을 썩이다 선발로 전환하면서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한편, 프로야구는 이날 사직(한화-롯데), 대구(두산-삼성), 문학(LG-SK), 광주(넥센-KIA) 등 전국 4개 구장에서 성대한 개막 축포와 함께 6개월의 기나긴 대장정에 돌입한다.

9구단 체제 첫 시즌을 맞이한 올 시즌은 주말 이틀 연속 5만 관객이 몰리며 페넌트레이스를 방불케 했던 시범경기와 열기로 가득 찼던 미디어데이 등 프로야구의 또 다른 흥행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