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아섭아, 끝내기 멋졌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3.31 18: 28

3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종료 후 김시진 감독과 손아섭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운 롯데가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3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경기에서 6-5로 9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한편, 2013 프로야구는 30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성대한 개막 축포와 함께 6개월의 기나긴 대장정에 돌입했다.
9구단 체제 첫 시즌을 맞이한 올 시즌은 주말 이틀 연속 5만 관객이 몰리며 페넌트레이스를 방불케 했던 시범경기와 열기로 가득 찼던 미디어데이 등 프로야구의 또 다른 흥행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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