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가 자생한방병원과 마케팅 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5년째 계약 연장이다.
30일 부천FC와 경찰축구단 경기를 앞두고 부천FC 정해춘 대표와 부천 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마케팅 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부천FC의 홈 경기 때마다 구급차와 의료진을 파견하게 된다. 병원 내에는 부천FC 선수들의 주치의를 지정해 전담 진료를 하게 된다. 선수진과 구단 직원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생한방병원은 부천FC가 3부 리그 소속일 때부터 꾸준하게 후원을 해왔다. 꾸준한 의료지원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FC 정해춘 대표는 “자생한방병원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간 경기장 내에서 응급진료와 재활 등에 큰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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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