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수지 “이승기 매력? 웃기고 자상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2 15: 58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선배 이승기의 매력에 대해 웃기고 자상한 점을 꼽았다.
수지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생각보다 웃기다”면서 “촬영장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연기를 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굉장히 자상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준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수지는 이번 드라마에서 담평준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이밖에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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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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