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2일 정오 동원중학교과 들안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 방문은 지난해부터 대구FC와 대구시 교육청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축구를 통해 실시중인 재능기부이다.
이날 대구 동원중에는 배인영, 윤영승, 김종명이 참가했으며 들안길초에는 김흥일, 강우열, 조영훈이 참가해 점심식사 배식이후 함께 식사를 하고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조영훈은 "지난해 처음 학교를 방문할 땐 쑥스럽기도 하고 많이 어색했는데 올해는 학생들을 만나는 게 너무 친근하다. 올해 팀에 합류한 후배 선수들에게 배식봉사, 팬사인회 노하우를 잘 전수(?)해 적극적인 지역공헌활동을 독려하고 보람참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6일 오후 2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수원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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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