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더 바이러스’ 속 눈물 연기 '3초 만에 뚝뚝'
OSEN 홍샛별 기자
발행 2013.04.06 11: 03

[OSEN=홍샛별 인턴기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눈물 연기를 무사히 마쳤다.
유빈은 지난 5일 방송된 '더 바이러스'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명현(엄기준 분)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슬프면서도 절제된 마음을 담아 눈물을 흘렸다. 특히 약 3초 간 숨 죽이듯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과 슬픈 감정을 잘 드러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첫 번째 큐사인을 받자마자 눈물을 떨구며 풍부한 감성을 선보여 주위 스태프 모두 놀랐다. 깜짝 놀라는 동시에 비통한 심정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연기임에도, 유빈이 단 한 번의 촬영에 감독의 OK 사인을 받아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더 바이러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정면 돌파를 그려내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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