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의 인기 시트콤 '디 오피스(The office)'가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싸이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디 오피스'는 최근 방송된 시즌 9의 18회 에피소드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직장인들을 묘사하며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
회사 동료들이 둘러서서 컴퓨터를 보며 웃고 있자, 또 다른 한명이 다가오며 "무슨 일이야? '강남스타일'이 새로운 노래를 내놓은 거야?"라고 기뻐하며 다가오는 것. 인터넷을 휩쓴 '강남스타일'의 저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시트콤은 앞서 지난 방송에서도 극중 한 인물이 새로운 회사에 면접을 보러갔다가 희한한 상사를 만나는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그 상사가 뜬금 없이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부하직원들에게 친한 척을 하는 장면이었다.
이외에도 '글리' 등 미국의 인기 드라마가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입증하듯 이를 언급하거나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있다.
한편 싸이의 새로운 노래는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 싸이는 오는 7일 서울 곳곳에서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한다. 브아걸의 가인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의 일곱 멤버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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