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올 시즌 첫 경기서 9-5로 승리했다. LG는 2안타를 기록한 이진영이 4회말 승부를 가른 적시타를 날렸고 오지환 박용택 김용의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필승조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은 NC 타선을 잠재우며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승(3패)을 거두며 넥센과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NC는 꾸준히 수비 실수가 나오며 이번에도 통산 첫 승에 실패, 6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