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득점 찬스 만들어놓고'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4.11 19: 29

1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 경기 3회말 1사 1루 박진석의 좌익수앞에 떨어지즌 안타때 1루 주자 이승엽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이날 한화 선수단은 대부분 머리를 삭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다나 이브랜드가 선발로 출격한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사직 롯데전 이후 9연패의 늪에 빠진 상태. 좀처럼 탈출 기미가 보이지 않은 이 시점에 이브랜드의 호투 만이 살 길.

반면 지난 5일 대구 NC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인 삼성은 좌완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장원삼은 지난해 다승 1위(17승)과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동시 석권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ajyou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