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팀 7번째 투수 교체'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4.12 20: 54

12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인스 경기 7회초 2사 2루 김용의 타석때 한화 송진우 코치가 팀 7번째 투수 송창민을 투입시키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김혁민을 LG 트윈스는 주키치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한화 김혁민은 올 시즌 선발 등판한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이지만 두 경기 다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한화는 팀 퀄리티스타트가 두 번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선발진이 난조에 빠져있다. 연패 탈출을 위해선 김혁민이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2.55로 호투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한다.
LG의 좌완 에이스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한화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주키치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2일 목동 넥센전에서 8이닝 3실점, 7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⅓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찍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무승에 그쳤다.
한편 양 팀은 지난 시즌 상대 전적 9승 9패 1무를 기록, 평행선을 이뤘다./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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