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타선은 끈끈함이 있었다. LA 다저스 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류현진의 2승 도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애리조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3-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3패가 된 애리조나는 다저스(6승4패)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승4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8회초 1사 주자 만루 클레이튼 커쇼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