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⅔이닝 3실점 교체되는 롯데 선발 고원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4.16 20: 32

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2사 2루 넥센 강정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롯데 선발투수 고원준이 교체되고 있다. 고원준은 5⅔이닝 3실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고원준을, 넥센은 김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롯데 고원준은 지난 첫 경기 NC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불펜 방화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올 시즌 롯데 선발 가운데 유일하게 7이닝 이상 소화에 성공했다.

김영민은 올해 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해 패전을 떠안았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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