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트 대며 뒤로 넘어지는 현재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4.18 20: 43

18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LG 공격 무사 1루 상황 8번 현재윤이 번트를 시도하며 뒤로 넘어지고 있다.
KIA와 LG가 임준섭, 주키치로 좌투수 맞대결을 벌인다.
전지훈련부터 두각을 드러내낸 KIA 임준섭은 시즌 초 에이스 윤석민의 이탈로 인해 선발진에 합류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이 정교하고 릴리스포인트가 까다로워 쉽게 공략할 수 없는 공을 던진다는 평가다.

LG는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등판한 3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찍고 있는 주키치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첫 선발승을 올렸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향상됐고 그만큼 직구의 비중을 높였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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