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모악당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정지영 감독과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9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 기간에는 46개국 총 190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영화만 45편에 달한다. 개막작은 2008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랑 캉테 감독의 ‘폭스파이어’, 폐막작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여성감독인 하이파 알 만수르의 장편영화 ‘와즈다’가 채택됐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