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삼성 이승엽이 삼진 아웃 당한뒤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은 5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전날 패배를 당한 KIA는 설욕을 노리고 있다.
KIA는 좌완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올해 KIA 투수진 가운데 가장 좋은 볼을 던지고 있다. 3승을 따냈고 방어율도 1.16으로 짠물투구를 하고 있다. 강력한 삼성타선을 상대로 확실한 재기보증을 받을 것인지 관심이다.

삼성은 외국인 로드리게스가 등장했다. 올해 2경기에서 12이닝동안 3실점했다. 방어율 2.13을 기록하고 있다. 150km대의 강속구와 변화구는 커브를 던진다, 제구력이 다소 불안하지만 구위가 뛰어나 공략이 쉽지 않다. 전날 윤성환의 완봉으로 불펜이 휴식을 취해 힘도 비축했다./ soul1014@osen.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