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시작 전 훈련에서 용덕한과 조성환이 나란히 앉아 있다.
롯데 우완 김승회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승회는 이날 벌어질 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김승회는 올 시즌 불펜으로만 7경기에 나와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고 있다.
LG에서는 사이드암 신정락이 선발로 출격한다. 신정락은 올해 4번 등판해서 2패 평균자책점 5.87만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잠실 NC전은 6⅔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불발로 패전투수가 됐고 최근 등판인 17일 광주 KIA전은 2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신정락은 2010년 데뷔 후 아직 승리가 없다. 3패와 3홀드만 기록 중이다. 선발로 기회를 얻은 신정락이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