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2,3루 삼성 장원삼이 넥센 박병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이 4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넥센. 장원삼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장원삼은 올 시즌 4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평균자책점 2.36)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 다승 1위 및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에 오르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좋은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올 시즌 넥센전 첫 출격. 하지만 최근 상승 분위기를 타는 만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가득하다. 올 시즌 등판 내용을 살펴보면 4차례 등판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넥센은 좌완 강윤구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4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거뒀다.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