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경기, 7회말 무사 1,2루 김성한 코치가 오선진 타자에게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다.
한화는 외국인 좌완 투수 이브랜드를 롯데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직 한국프로야구 데뷔 후 승리가 없는 이브랜드로서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7일 대전 NC전에서는 2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강판된 이브랜드는 26일 문학 SK전에서 6이닝 1피안타 3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한국 데뷔 후 가장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쳤다.
이브랜드의 첫 승 도전 선발 맞상대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다. 옥스프링은 올해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사직 SK전에서 7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