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KIA,'짜릿한 역전승이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5.04 20: 54

KIA 타이거즈가 선두 넥센 히어로즈의 연승 독주를 저지했다.
KIA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복귀 첫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윤석민의 3⅔이닝 1실점 호투와 2홈런 포함 3안타를 폭발시킨 최희섭의 힘을 앞세워 넥센을 8-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IA(16승1무8패)는 2연패를 끊고 단독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넥센(17승8패)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넥센은 이날 경기를 아쉽게 내주며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부터 시작된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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