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시즌 8호 솔로포 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5.07 21: 03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1사 이성열이 솔로포를 치고 있다.
LG는 주키치를 이날 열리는 넥센과 시즌 4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올 시즌 주키치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18로 부진하다. 지난 4월 12일 대전 한화전 이후 2연패에 빠져있다. 반면 올 시즌 첫 경기였던 넥센전은 8이닝 3실점으로 완투패를 당했지만 자기 몫을 다했었다.
넥센은 신예 좌완투수 강윤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강윤구는 5경기 25⅔이닝을 투구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통산 LG를 상대로는 17경기 56⅓이닝 동안 5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올리는 중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1승 2패를 기록, 넥센이 LG에 앞서있다. 넥센에선 주키치를 상대로 장기영이 타율 4할1푼2리, 송지만이 타율 3할6푼4리 강정호가 타율 3할4리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박용택이 3할6푼4리 정성훈이 3할2푼으로 강윤구의 공을 잘 공략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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