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타점도 올리고 득점도 하고, 싱글벙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12 18: 04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1사 1,2루에서 NC 이호준의 스리런홈런에 나성범이 홈을 밟고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나성범은 무사 1,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NC는 외국인 우완 찰리 쉬렉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찰리는 6경기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스트라이크 안쪽으로 적극적 투구를 펼치는 투수인데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 1.62, 피안타율 3할1리로 세부 성적이 좋은 투수는 아니다. 현재 NC의 세 외국인 투수 중 아담 윌크만 이겼을 뿐 찰리와 에릭 해커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두산은 5선발 김상현을 출격시켰다. 김상현은 올 시즌 9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5월 들어서는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리며 아쉬움을 비추고 있는 김상현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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