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2일)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기나긴 8연패를 끊었던 LA 다저스가 2연승으로 반등했다.
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와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린 타선의 조합을 앞세워 5-2로 이겼다. 오래간만에 연승 맛을 본 다저스는 15승21패를 기록하며 탈꼴찌에 시동을 걸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실점 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다저스 마무리 투수 브랜든 리그가 경기를 마치고 모자를 고쳐쓰고 있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