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헛스윙 아쉬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17 17: 29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초 1사에서 KIA 최희섭이 헛스윙을 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LG는 파이어볼러 레다메스 리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리즈는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5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변화구 제구력 향상으로 지난 2년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좀처럼 팀 승리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
KIA는 헨리 소사가 선발로 나섰다. 소사는 8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1패를 올리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이 6.22에 달한다. 구위와 제구가 동반 하락하며 지난해 리그 최다 완투를 기록했던 위용이 사라졌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2승 1패로 KIA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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