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교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5.19 16: 35

19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와 경남 FC의 경기 전반 선제골을 넣은 성남 윤영선이 기뻐하고 있다.
성남은 경남전에서 승리를 거둔지 못한다면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현재 성남은 3승 3무 5패, 승점 12로 11위에 처져있다. 경남은 2승 6무 2패, 승점 12이지만 골득실에서 성남을 앞서 9위에 있다.
경남은 성남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5월 20일에 열렸던 일전에서 2-0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타며 상위 스플릿 진출까지 이어졌다. 성남전 승리가 경남의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성남은 김한윤과 박진포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고, 경남은 윤신영과 김용찬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서로를 꼭 잡고 승점 3점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상대를 누르고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힘을 얻어야 한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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