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고명진, '베이징 궈안 침몰시킨 주인공'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5.21 21: 41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서울 대 베이징 궈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FC서울이 3-1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직후 역전골과 쐐기골의 주인공 윤일록과 고명진이 그라운드를 걷고 있다.
지난 베이징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긴 서울은 이날 경기서 실점을 내주면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제골을 먼저 내주고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나 아디와 윤일록, 그리고 고명진의 연속골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연출,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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