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끝내기 정의윤, 물벼락 기습공격'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26 20: 19

LG가 9회말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와 막강 마운드를 앞세워 SK와 주말 3연전을 가져갔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시즌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매 이닝 위기를 맞이하면서도 선취점을 내주지 않았고 5회부터 필승조를 투입, 끝까지 SK 타선을 압도했다. LG 타선도 SK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에 8회까지 침묵했 정규이닝 마지막인 9회말 문선재의 안타와 정의윤의 끝내기 한 방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19승(22패)을 올렸다. 반면 SK는 22패(19승 1무)를 당했다.
LG 정의윤 히어로 인터뷰에 임찬규가 물을 뿌리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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