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로스트,'롤챔스 4강전, 0-3 완패에 멘붕'

완벽했다. 정말 집중력이 살아있었다. 아우 CJ 블레이즈가 형님 CJ 프로스트를 울리고 1년만에 '롤챔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CJ 블레이즈는 3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LOL 챔피언스리그(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3시즌 형제팀 CJ 프로스트와 4강전서 초반 흔들기부터 뛰어난 후반 운영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우' 블레이즈는 1세트~3세트까지를 모두 싹슬이하면서 지난 '롤챔스' 서머 2012, '롤챔스' 윈터 2013 4강전 패배를 설욕하며 '롤챔스' 스프링 2012 이후 1년만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종료 후 CJ 프로스트 선수들이 완패에 아쉬워하고 있다 .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