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넥센과의 승부는 내일 다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5 22: 55

1,2위 맞대결은 과히 '혈전'이라 부를 만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즌 8차전에서 12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 모두 시즌 첫 무승부다.
넥센은 30승1무16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 4연승도 이어갔다. 2위 삼성은 넥센과의 한 경기 승차를 좁히지 못하고 29승1무17패에서 멈춰섰다.

11회말 2사 때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은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경기 종료 직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모자를 벗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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