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삼성, '승패 가리지 못한 12회 연장'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5 22: 57

1,2위 맞대결은 과히 '혈전'이라 부를 만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즌 8차전에서 12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 모두 시즌 첫 무승부다.
넥센은 30승1무16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 4연승도 이어갔다. 2위 삼성은 넥센과의 한 경기 승차를 좁히지 못하고 29승1무17패에서 멈춰섰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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