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아나운서,'그라운드 위에서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6.07 16: 59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 팀 훈련시간에 XTM 조유영 아나운서가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넥센과 KIA는 김영민과 윤석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시즌 시작이 늦었던 KIA 우완 에이스 윤석민은 올 시즌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WHIP 1.43, 피안타율 3할2리로 투구 내용은 불안하다.

지난 5월 4일 윤석민은 3.2이닝 3피안타 1실점 구원승을 거둔 바 있다. 선두권을 달리던 그 때와 달리 현재 KIA는 투타 부조화로 6위로 떨어진 상태. 이제는 윤석민이 선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줘야 한다.
넥센 우완 김영민은 올 시즌 11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1일 두산전에서 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진 것은 아쉽다.
KIA전에서는 개막 2연전 당시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18.00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좋은 구위를 갖춘 투수인 만큼 얼마나 안정된 제구로 KIA 타자들을 상대하느냐가 관건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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